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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팜

스마트팜의 가능성과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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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쁘리스탈입니다.

오늘은 문득 스마트팜이 과연 무조건 좋은것일까? 장점이 있으면 단점이 있을것이고? 빛이 있으면 그림자가 있을것이고? 그래서 오늘은 스마트팜의 가능성과 한계에 대해서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열심히 서핑을 하여 공부한 내용이니 다들 꼼꼼히 읽어 보세요

 

<스마트팜, 그 가능성과 한계>

1. 스마트팜의 가능성

 1) 스마트팜이 침체에 빠진 농업에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을까? 긍정적이던 부정적이 던 시설농업의 스마트화가 우리 농업이 처한 현실을 바꿀 수는 없다는 데는 대부분 전문가의 의견이 일치한다. 이미 최고 수준의 스마트팜을 운영하고 있는 네델란드 농가의 사례를 참고하더라도 투자비의 증가는 농업경영을 어렵게 하는 요인이 되고 있음을 부정할 수는 없다. 12 지속가능한 미래 농업: 스마트 농업의 오늘과 내일

 2) 농업용 로봇이 현장에 도입되기 위해서는 규모화가 선행되어야 투자대비 효율성을 가질 수 있었다. 그런데 농촌의 인력난과 임금 상승은 기술에 대한 투자의 경제성을 향상했다.

 3)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래농업을 위한 과감한 투자를 지금 하지 않는다면 우리 농업의 미래가 어두울 수밖에 없다는 점도 분명하다. 우리는 어떤 전략을 선택할 수 있을까?

  - 디지털농업시대를 주도할 기술 혁신에 집중 : 농업용 로봇, 설비장치, 의사결정 지원시스템 등 핵심 분야의 기술 중에서 우리가 집중할 부분과 제휴할 부분을 분 명히 해서 기술경쟁력 및 투자효율성 높여야 한다. 국내 시장보다는 글로벌 시장 을 타겟으로 설정해야 한다.

  - 창의성을 갖춘 인력의 양성 : 스마트팜은 데이터를 해석하고 최적의 솔루션을 찾 아주는 전문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 기술보다는 이를 적용하여 최적의 경영을 창출해내는 전문컨설턴트 그룹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이다.

  - 수요와 공급을 예측할 수 있는 의사결정시스템 : 농장의 스마트화는 데이터의 취득을 용이하게 하여 빅데이터의 시대를 앞당길 것이다. 이를 통해 수요와 공급 의 적절한 균형을 찾을 수 있는 시장메커니즘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

  - 글로벌 농업 가치사슬에 대한 접근 강화 : 글로벌 농업에서 우리가 가진 구매력 과 기술적 우위를 활용하여 가치사슬 통합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 스마트농사에 집중적인 투자 : 정밀농업 등 환경을 보호하고 생산을 최적화 할 수 있는 기술체계를 조속히 실용화해야한다. 이는 새로운 농업기술 시장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 스마트팜의 한계

 1) 스마트팜은 투자 비용의 증가를 초래한다. 투자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높은 투자비 용을 부담할 수 있고 투자회수 기간 동안 안정적인 농업환경이 조성될 수 있다는 확신이 필요하다. 따라서 소규모 농가에서는 일부 기술에 대한 제한적인 투자만 진 행될 것이며 이 또한 정부지원에 의존할 가능성이 높다.

 2) 우리나라의 스마트 농업기술은 아직 낮은 수준을 벗어나고 있지 못하며 시장 경쟁 력 또한 취약하다. 선진국의 스마트팜과는 다른 시장접근 전력이 필요하다.

 3) 스마트팜은 결국 생산단계에 집중되어 있다. 반면에 농산물은 이미 수요자 중심시장 으로 이행되어 과잉생산이 우려된다. 해외 수출시장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체계적인 수출전략이 함께 추진되어야 한다.

 

3. 스마트팜은 침체된 농업 흐름을 바꾸는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을까?

 1) 현재의 기술 수준은 지금까지의 흐름을 바꾸기엔 힘에 부쳐 보인다. 스마트팜 정책 은 스마트농사를 위한 징검다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새로운 포지셔닝이 필요하다.

  2) 각 나라마다 고유한 전략을 선택하고 있다. 영국은 인공위성을 중심으로 한 기술개 발과 글로벌 컨설팅, 싱가포르는 스마트농업을 위한 전시산업, 이스라엘은 물관리 등 환경제어 기술, 그리고 일본은 농업용 로봇기술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3) 안타깝게도 우리는 어떤 기술분야에서 경쟁우위가 있는지 두드러지고 있지 않다. ICT 산업의 강점을 살려 농업용 로보틱스와 농장경영지원 소프트웨어 등 디지털 농 업시대를 이끌 핵심 기술에 역량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

  4) 새로운 기술은 작물과 축산시스템의 다양성과 연계되고, 적절한 시장과 정책이 서로 조화를 이룰 때 디지털 시대의 스마트 농사가 될 수 있을 전망이다. 우리가 적절하 게 대응하지 않는 다면 우리 농민들은 농장의 로봇들과 경쟁할 수밖에 없는 환경 에 노출될 것이다.

  5) 농업이 스마트화 되려면 농업 생산인구는 줄고 전후방 산업의 인력 고도화와 창의 성이 높은 일자리 창출이 필연적으로 수반된다. 그런데 우리 농업은 그 부분을 우리 농업으로 포함할 준비가 되어 있는 지도 돌아 볼 필요가 있다.

 6) 끝으로 우리의 농업의 거버넌스 구조는 그런 산업구조 변화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지도 돌아봐야 한다. 농산업 정책과 농민 정책이 상충할 경우 어떻게 해결해 나 갈 수 있을지, 스마트농업은 농업정책과 농촌정책, 농민정책 간에 새로운 균형을 요 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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